충남 당진 도비도항 돌고래좌대 손맛이 기가막혀

충남 당진 도비도항은 분당에서 120km 정도 되는데요

새벽에 일찍 출발하면 차가 덜막혀서 1시간반이면 도착하고

차가 막히면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근데 낚시를 하러 오는길은 피곤함이 1도 없습니다

왜? 우럭을 잡는 손맛이 너무 생생해서

빨리가서 잡고 싶다는 생각에?ㅎㅎㅎㅎ

첫배를타고 돌고래좌대로 입장~

개인낚싯대가 없어도 무료로 대여를 해주니 걱정이 없어요

대신 바늘과 미끼는 따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도비도에선 이런 서비스가 좋은것 같아요^^



사무실안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어

도시락을 싸오거나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사무실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한쪽에 휴게실도 있어 피곤하면 잠시 쉴수도 있어요



방류전에는 입질이 좀 저조하니

그땐 고등어를 잡아봅니다

밑밥을 뿌리고 크릴새우를 껴서 낚시를하면

은근 고등어가 잘잡혀요

얼마나 손맛이 좋은데요^^

아이들과 함께 와서 낚시를 즐기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

이날 다른분들의 조황이에요

돌고래좌대낚시터는 가족같은 분위기의 낚시터라서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수가 있는데요

매운탕 재료를 가져오면 내가 잡은 우럭을 이용해서

맛있게 매운탕도 끓여주셔서

회와 매운탕을 먹으면서

힐링 낚시를 즐길수 있는 매력적인 낚시터더라구요

다시 가고 싶은 그런 바다좌대낚시터!!

이날은 물살이 좀 쎈편이라 그물이 좀 들렸는데

그래도 조황은 좋은편이었답니다

다들 골고루 손맛을 보셔서

꽝을 친분도 없고 재미나게 낚시를 즐기셨어요

이맛에 평일에 낚시를 갑니다

여유롭고 편하게 손맛을 보기 위해서^^

이안에 고기들이 한가득~

나중에 여기서 고기를 떠서 방류를 해줄거에요

고기들은 모두 바다에 있기에 방류를 해도 기절하거나

활성도가 떨어지지 않아요

얼마나 입질이 좋은데요^^

열심히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사장님이 소라를 갔다 주시네요

해루질로 직접 잡으신거라고 주셨는데

와~ 사이즈가 엄청커요~

이렇게 큰소라 사먹으면 비싼데 직접 잡으셨다니 대단합니다

맛도 끝내주구요^^

이날 하룽이부부가 잡은 우럭과 참돔

쉬엄쉬엄 낚시를 즐겼는데도 이만큼 잡아올렸네요

정말 즐거운 날이었던것 같아요

다음에는 밑밥을 좀 준비해와서 고등어도 잡아볼까봐요

방류어종이 아닌 다른 어종은

자연식좌대를 이용해서 잡아보려구요^^

현재 도비도항 돌고래좌대낚시터는

다양한 어종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미나게 손맛을 즐길수 있는 낚시터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놀러오기 좋은곳이에요

시간될때 한번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