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고 강태공" 500여명 경합20101012000478 [로컬세계]전국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9회 안성시장배 전국 낚시 대회’가 안성시 양성면 도곡 낚시터에서 열렸다. 10일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 안성지역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의 강태공 500명이 참가해 최고의 강태공 자리를 놓고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 안성마춤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1등은 윤재석(47세, 안성시 도기동)씨가 차지했다. 윤씨는 대회 심사규정인 붕어 두 마리 길이를 합산한 55cm로 1등에 올라 트로피와 함께 안성마춤쌀 20kg 50포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행사를 주관한 한국낚시업중앙회 안성지회가 준비한 기념품 증정과 함께 다채로운 농산물 이벤트 행사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1등을 차지한 윤씨는 “이번 전국 낚시대회에서 안성지역 농산물인 안성마춤 쌀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 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조사들에게 안성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대회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전국의 낚시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내년 제10회 안성시장배 전국 낚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평택·안성=이석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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